‘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예방 홍보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보건소가 야생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의 예방을 위해 홍보 중이다.
SFTS는 관련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며, 주로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을 수반하는 감염병으로 5월 2일 전라남도 및 제주 지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외 활동 후에는 환복, 목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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