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매주 금요일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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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매주 금요일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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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 4개 동(창전, 증포, 중리, 관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는 지난 5일 이천의료원 1층 민원실에서 첫 번째 이동 상담을 시작하며 이천시 복지안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천시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 모습. /이천시 제공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는 관내 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는 사업이며 실직, 가정폭력, 질병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적절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 가까이에 다가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는 지난 5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이천의료원, 하나로마트 창전점, 롯데마트 이천점, 이천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실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선다.

특히, 이번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는 4개동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매주 참여해 현장에서 접수를 받고, 각 동별 맞춤형복지팀과의 즉각적인 연계를 통해 어려운 주민들이 위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시적인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용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한다는 이웃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후성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은 “정보가 부족하거나 상담을 망설이는 주민들, 이웃들의 제보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주민들을 찾기 위해 4개 동이 협력하여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장소를 협조해 준 4곳(이천의료원, 하나로마트 창전점, 롯데마트)의 사업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일정은 매주 금요일로 ▲첫째주는 이천의료원(오전 9시30분~11시30분)▲둘째주는 하나로마트 창전점(오후 2시~4시)▲셋째주는 롯데마트 이천점(오후 2시~4시)▲넷째주는 이천터미널(오후 2시~4시)이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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