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일 ‘시민기획단 100인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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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4일 ‘시민기획단 100인 원탁회의’ 개최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4.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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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가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개발 및 원도심의 발전방향에 대해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기획단’을 구성했다. 시와 시의회가 추천한 ‘시민기획단’은 100명이다.

과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로사진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모집된 ‘시민기획단’은 4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각자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공개모집엔 20대서부터 80대까지 164명이 신청, 이 가운데 90명을 추천,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기획단의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3월중 2차례의 사전간담회를 가졌고,이를 통해 시민기획단이 아닌 과천동 사업지구의 연관 주민 및 과천의 다양한 분야의 활동, 시민의 관점에대한 원탁회의를 통해 토론될 의제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희준 시민사회 소통관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시민기획단의 100인 원탁회의는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1차는 4일, 2차는 18일, 3차”는 5월 16일 개최예정이며,과천의 현황파악, 논의의제의 발굴 및 해결방안 토론, 과천의 미래상에 대한 상상 및 구체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신 소통관은 “회의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논의, 잘 이끌수 있는 전문가 집단의 퍼실리테이팅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 관계자는 자료나 정보의 제공 등으로 함께 협력한다”고 했다.

특히 신 소통관은 “과천동 개발 건은 국토부도 언급하듯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에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논의 결과는 남다른 무게감을 갖고 국토부에 전달될 것이며, 기존 도심과 관련된 여러 의견들은 향후 과천시의 정책개발과 시행에 반영, 추진될 예정이고, 100인의 원탁회의가 시민의 의견이 수렴되는 장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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