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군 전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연무·분무, 유충구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올해 방역소독 민간위탁업체 입찰을 완료하고 1권역(양평읍, 강상면)에 건국환경, 2권역(용문면, 강하면)에 유민환경, 3권역(단월면, 청운면)에 세인티에스, 4권역(개군면, 옥천면)에 한강건설, 5권역(양서면, 서종면)에 양평이클린, 6권역(지평면, 양동면)에 대흥을 각각 선정, 취약지역 현황을 파악 정기적 방역으로 해충의 근원적 차단을 위한 촘촘한 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역을 위해 갈산생활체육공원·강상나루께 축제공원에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신규 설치하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성충 개체 발생의 실시간 확인을 통한 사전 예찰로 효과적인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무차별한 약제 남용 없이 친환경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갈산체육공원과 한강주변에 설치 돼 있는 해충포충기를 4월부터 재정비해 가동하고, 식당 및 야간 운동코스를 중심으로 해충 포충기를 11대 추가 설치해 총 125대를 가동시켜 주민들이 야간에 불편함 없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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