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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승인‧‧‧ 道 “적극 지원” 반도체 조성 지원단 구성
  • 한연수 기자
  • 승인 2019.03.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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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 계획이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공장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가 시청 앞 청소년수련관 벽면에 내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 환영 대형 현수막. 중앙신문 자료사진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이 확정됐다.

도는 2021년 초 부지조성 시작, 2025년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반도체 공장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인근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대·중·소 상생 클러스터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시설 확충,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 경기도가 바로 그곳“이라며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용인 원삼면 유치가 사실상 확정 발표된 지난달 22일에는 “정부가 정치 논리나 지역 간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 차원의 합리적이고 대승적인 판단을 했다”며 “그동안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SK그룹, 용인시와 협력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고도 했다.

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5년이 되면 기존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년 3월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 SK하이닉스 이천 M16까지 합쳐 최대 19개 생산라인에 8만9000명이 근무하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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