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공장등록 1000기업체 돌파...종업원 4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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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공장등록 1000기업체 돌파...종업원 4만 명 육박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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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이후 지역 내 공장 등록 기업체 수 꾸준히 늘어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내 공장 등록된 기업체 수가 1000개사를 돌파하고, 종업원 수도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공장설립지원시스템 팩토리온에 등록된 제조업 공장등록 통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지난 4월말 기준) 공장 등록된 기업체 수는 1001개 업체에 종업원 수는 3만 8543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경강선 개통 및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최적의 교통중심지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풍부한 인적 자원 확보가 가능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기업들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2006년말 585개이던 지역 내 공장 등록 기업체 수는 약 72%가 증가해 1000개 기업체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현재 공장 등록되어 운영 중인 1000여개 기업체뿐 아니라 현재까지 공장 인․허가를 받고 건설공사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기업체들도 약 200여개에 달하고 있으며, 20여개의 소규모 산업단지도 승인예정이거나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공장등록 기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각종 규제가 중첩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2년 연속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경기도내 고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하여 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우수기업을 유치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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