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중앙도서관, 향토자료 수집 나서…市 역사·문화 자료 무엇이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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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중앙도서관, 향토자료 수집 나서…市 역사·문화 자료 무엇이든 가능
  •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3.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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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 건립중인 ‘양주 중앙도서관(가칭)’에 비치 할 지역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양주 중앙도서관’은 현재 옥정 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에 연면적 4938.3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으로 올해 하반기 개관예정이다.

시는 ‘양주 중앙도서관’이 향후 양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고서, 문중자료 등 역사적 기록물을 수집해 양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망라한 자료의 허브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수집 자료는 양주와 관련한 고문헌, 역사‧문화, 사회·경제·인물 자료 등으로 일반 도서뿐만 아니라 시청각자료, 연속간행물, 신문, 지도 등 양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라면 무엇이든 기증이 가능하다. 자료기증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관내 각 도서관을 방문해 기증하면 되며 접수된 자료는 각 도서별 기증인 날인 후 중앙도서관 내 ‘현자의 서재’에 비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중한 양주시 지역자료를 시민들이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허브공간을 조성해 양주의 지역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수집해 후대에 전승하는 향토자료 수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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