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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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고양=이종훈 기자  jhl@joongang.tv
  • 승인 2019.03.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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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시가 소상공인 살리기 상생과 협력의 고양시 특례보증에 대한 추진 공로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에 98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고양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지역경제 부문에 참여해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심화되어가는 상권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민간자금 26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에게 260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서 고양시는 약 74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27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대규모점포와 소상공인 간 갈등이 아닌, 공존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의 가치와 모델을 만들었다.

윤건상 소상공인 지원과장은 “최근 민간소비 둔화 등 경기 불황으로 2%대의 저성장이 구조화·고착화되고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공존과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면,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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