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보건소는 최근 결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9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평가한 결핵관리사업 평가기준은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범국민 홍보를 통해 결핵인식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염 방지에 주력한 결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그 동안 결핵에 취약한 노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등에 대한 결핵검진을 확대하는 등 결핵 조기 발견에 앞장서 왔다. 또 차별화된 홍보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 건강생활실천으로 결핵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으로 결핵환자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결핵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전개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파주란 결핵관리사업 비전을 이루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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