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인공위성 볼수 있는 우주 관측행사 진행중‧‧‧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90분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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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인공위성 볼수 있는 우주 관측행사 진행중‧‧‧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90분간 행사 진행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3.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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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선 매월 정기적인 우주관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선 매월 정기적인 우주관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3.21 /포천아트밸리 제공

아트밸리를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공위성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아트밸리에선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90분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 당일 18시부터 입장권을 구입한 참여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 한다고 밝힌 아트밸리 관계자는 우주공간에 떠 다니는 인공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이 매일 다르기 때문에 21일과 23일은 저녁 19시 30분에에 이를 관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2일과 24일에는 18시 40분에 시작한다고 밝힌 아트밸리측은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강의실에선 인공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천체관측실에서 국제우주정거장을 관측하게 된다고 전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무게가 454톤에 이르며, 그 크기가 축구장 두 배나 되고, 지상 약 400km 상공에서 초속 7.67km의 속도로 90여분 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고 있는 인류가 만든 가장 큰 우주 비행체로서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들이 탑승하여 각종 과학 실험을 하고 있는 곳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매일 하루에 4~6차례 한반도 주변을 통과하면서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태양빛을 반사하는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만 관측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맨 눈으로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있는 이곳은 폐채석장을 자연 친화형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전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 천주호 및 야간 조명을 즐길고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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