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대응 훈련’이 20일 시청 재난상황종합상황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시청 13개 협업부서 및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응훈련은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도척면 진우저수지 붕괴를 가상으로 상황발생에 따른 민·관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난 단계별 기관임무 및 역할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비상단계별 임무를 숙지하고 민·관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재난관리 자원을 정비하고 관리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재난대응 훈련에 이어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재난대응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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