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옛 중앙신문 정신 이어받은 신문으로
상태바
[발행인 칼럼]옛 중앙신문 정신 이어받은 신문으로
  • 중앙신문
  • 승인 2017.01.23 15: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섭 중앙신문 대표이사

드디어 중앙신문이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이천과 여주 시민, 양평군민과 더불어 중앙신문의 탄생을 경축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중앙신문은 지난 1945년 서울에서 좌익계 신문으로 창간되었지만, 경영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폐간되었다가 오늘에 이르러 다시 재 창간하게 되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재 창간을 맞이한 현재의 중앙신문은 옛 중앙신문의 창간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는 신문이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재 창간의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 중앙신문의 새 둥지는 이천시와 양평군에 근접해 있는 여주시 청심로 인근에 마련했습니다. 이천과 여주 그리고 양평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좋은 위치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중앙신문은 앞으로 국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국가의 중요한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알리고, 사실 보도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온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현 사회는 무엇보다도 언론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언론보도가 정확하지 않고, 공정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으면 독자는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으며, 잘못된 정보로 얻어지는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언론의 잘못된 소식를 갖고, 선거를 치른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겠습니까? 아마 불 보듯 뻔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질 것이며, 국가의 경제 또한 어렵게 돼 국민들의 삶은 고달파 질 것입니다. 이처럼 언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 자신의 사견이나,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즉, 신문에 실리는 각종 기사는 공익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공정해야 합니다. 신문에 실리는 기사가 공익성이 없고, 공정하지 못하면 그것은 언론의 기본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공익을 생각하고, 공정을 잊지 않도록 마음 깊이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또 신뢰성과 다양성을 유지하고 추구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언론사는 시민들과 신문을 보는 독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독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성도 추구해야 합니다. 신뢰가 없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언론이 아닌 사리사욕을 채우는 하나의 악덕기업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런 언론사는 앞으로 퇴출 대상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전국에서는 언론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고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시민단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지역에서는 이권에 개입하는 기자의 자질을 문제 삼아 해당 지역의 시민단체와 사회단체가 기자의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합니다.

이제는 언론도 주민들로 하여금 감시대상이 되는 시대입니다. 신뢰를 쌓으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론사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속 정확한 보도를 통해 언론의 사명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알아야 만 하는 정보가 있으며, 내일 알아도 되는 정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시각각에 맞는 정보야말로 독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독자들의 생각을 살찌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중앙신문은 공익성과 공정성에 최우선을 두고, 신뢰성과 다양성을 꾸준히 유지하며, 신속 정확한 보도를 통해 여러분 앞으로 다가서겠습니다.

특히 신문사 운영에서 얻어진 이익금으로는 중앙신문에 재투자해 더 좋은 뉴스를 생산해 내는 기반을 마련하는 인재개발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의 책임을 다하며, 화합을 이끌고, 좋은 소식을 전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까지 힘을 쏟는 언론이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앙신문을 창간하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고 큰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올바른 중앙신문을 만들어 격려에 꼭 보답하도록 할 것입니다.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앞으로 중앙신문사에 많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 에버랜드"사파리버스 추억안고 굿바이"···45주년 맞아 사파리월드 올봄 선보인다
  • 안양시, 2천억원 투입 도시개발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 탄력
  •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로 희망의 소식 전한다
  • 김상호 하남시장 “미사역, 급행역으로 건의할 것”
  • 경기도, 영세 소기업 스마트공장 진입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