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선진 ‘자원순환도시’ 로 가속페달‧‧‧쓰레기 감축 정책 온실가스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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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선진 ‘자원순환도시’ 로 가속페달‧‧‧쓰레기 감축 정책 온실가스 줄여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3.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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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전년比 49.8% 증가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강력한 쓰레기 감량·재활용 정책으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쓰레기 감량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펴고 있다. 사진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2019.03.19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7938t으로 기준배출량(49만 1926t)보다 3만 3988t 적었다. 소각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15~2017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배출량(38만 8681t)은 예상배출량(43만 7588t)보다 평균 11.2% 감소했고, ‘자원화’된 재활용·음식물쓰레기는 2014년 7만 4006t에서 2017년 11만 1522t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은 18만 1426t이다. 수원시는 예상배출량의 18%인 3만 2700t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예상배출량 18만 1131t)에는 감축 목표량 3만 2000t 중 1만 7079t을 감량해 목표의 53%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SNS 등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형식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서관에서 개설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관리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재활용품 분리 수거량은 2018년 3만 1810t으로 2017년(2만 1232t)보다 49.8% 증가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목표를 3만 3440t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올해를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 수거의 해’로 운영해 분리수거 취약품목인 폐건전지와 종이팩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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