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의회 이해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와 연계한 도시가스 배관매설 및 버스노선 추가 요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과 평택시 기업투자과, 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 청룡동, 죽백1·2동, 월곡2동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 동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안된 것은 물론 버스 노선 부족으로 주민들은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와 연계해 도시가스 배관매설과 버스노선을 추가로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청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매설은 2019년 상반기 보상완료 구간부터 착공할 예정이며,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 반영 여부를 고려하고, 버스노선 추가 투입은 현재 평택시 노선체계개편 용역 수행중으로 향후 용역 결과 후 마을버스 투입 등 원활한 대충교통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주관한 이해금 의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간담회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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