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지역 국회의원과 이낙연 총리 만나 지역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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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지역 국회의원과 이낙연 총리 만나 지역현안 지원 요청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3.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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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종합청사 총리실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평택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정부종합청사 총리실에서 이낙연 총리를 만나 지역현안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2019.03.14 /평택시 제공

이 자리에서는 특히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대책이 긴급하고 긴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어 ▲안중에서 평택항까지 철도 조기건설 ▲선박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AMP) 설치 시범지역 추가선정 ▲평택 도시 숲 가꾸기 지원 ▲GTX 지제역까지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평택항을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 시범지역에 포함하도록 하고 평택에서 포승(평택항)까지 철도망 구축 사업 중 안중~평택항 구간 조기 착공과 도시 숲 조성을 비롯한 나무가꾸기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평택=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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