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재해예방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통수단면이 부족한 양평읍 대흥리~원덕리 구간의 왕골 소하천 1.97㎞에 대한 하천 정비공사를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왕골 소하천 정비사업’은 보상비를 포함, 총사업비 100억9200만 원으로 2016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부터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8%의 보상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총사업비 25억8200만 원이 투입된 서종면 문호리 일원의 ‘문호 소하천 정비사업’과 총사업비 94억2800만 원이 투입된 옥천면 옥천리 일원의 ‘창촌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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