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비사업 시민아카데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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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비사업 시민아카데미’ 큰 호응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3.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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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비사업 시민아카데미’의 호응이 높다. 정비사업 시민아카데미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근 첫 열린 첫 강의엔 215명, 지난 13일 열린 두 번째 강의엔 187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유경 시 도시정책과장은 “정비사업의 일반적인 추진 절차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올바른 정비사업 문화 정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민 아카데미는 그동안 정비사업 추진절차, 도시정비법 최근 개정 내용,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인가 절차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는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개략적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계약업무, 건축계획 및 심의, 감정평가 등에 관한 과정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총 16강으로 구성된 전체 과정 중 12강 이상의 강의에 참여한 참가자에 대해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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