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상태바
평택시,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접수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3.13 18: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는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2019년도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평택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올해는 폼목별 지원 단가가 인상되고 휴경이 추가되어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경·임차 농업인(재배면적 1000㎡이상)이면 누구나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관련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 지원 자격은 2016~ 2018년도 중 1년 이상 경작을 했고,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농가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20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이다. 지원금액은 ha(1만㎡)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며, 신청품목 중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제외되고 올해도 두류(서리태 제외)의 경우는 정부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시 농산물 소득(총수입-생산비) 평균 결과 벼는 ha당 10,525천원으로 콩(백태) 10,979천원, 가을감자 14,456천원, 풋옥수수(식용) 11,646천원과 비교하여 타작물이 벼를 재배한 것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김종대 기자
평택=김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