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소방용수시설 제대로 관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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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소방용수시설 제대로 관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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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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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진 (강화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사)

| 중앙신문=중앙신문 | 봄철 건조하고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 및 농사 준비를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봄 행락철 등산객 부주의 등 시민안전의식 부재로 인한 들판 및 산불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화재에 있어 소방용수는 대단히 중요하다. 화재진압 활동에 소방관이 필요한 물을 보충 받기 위해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가 있고, 소방자동차의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화재발생 시에 초기 대응이 필요한 지역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 되어있어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강화소방서에서는 3월 4일부터 한 달간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551개소)과 비상소화장치(35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면서 2018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방시설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 안전교육과 홍보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ㆍ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지속해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해 소중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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