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환경순환센터’ 오는 2024년 말 준공...김관진 과장, “최적의 현대화시설로 조성”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이달부터 파주환경순환센터로 반입되는 분뇨 등에 대해 반입량 및 성상 실태조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처리용량 및 설계 수질의 객관성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 타당성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위법행위(분뇨, 가축분뇨 외 성상 반입)적발 시, 수집운반업자 및 관련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사법처리를 통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파주환경순환센터는 지난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 자리한 일일 580톤(음식물, 분뇨, 가축분뇨)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 내년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김관진 환경시설과장(파주시)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특성 및 경제성, 환경성 등을 분석해 파주환경순환센터를 최적의 현대화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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