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실버인권지킴이 18명 위촉…요양시설 등 인권보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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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실버인권지킴이 18명 위촉…요양시설 등 인권보호활동
  • 부천=이동훈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3.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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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부천=이동훈 기자 | 부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18명을 실버인권지킴이로 위촉해 관내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 등 172개소의 입소 및 이용 어르신에 대해 인권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8일 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부천시장기요양시설협회,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노인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부천시 제공

시는 지난 8일 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부천시장기요양시설협회,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노인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실버인권지킴이 18명은 2인 1조로 조별 할당 시설을 월 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인권보호와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년차인 실버인권지킴이 활동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실버인권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노인인권,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정기적인 통합간담회를 실시하고, 시설을 대상으로 실버인권지킴이 사업 평가를 반영해 시와 시설의 윈-윈(Win-Win)을 꾀할 계획이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노인학대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라며 “실버인권지킴이 한 분 한 분은 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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