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교통열악지역 첫마을택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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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교통열악지역 첫마을택시 개통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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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대중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등 교통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첫마을택시 개통식이 지난 4일 연천군 늘목1리 하늘아래첫동네에서 개최됐다.

지난 4일 연천군 늘목1리 하늘아래첫동네에서 첫마을 택시 개통식이 개최됐다. 김광철 군수가 택시에 오르는 어르신 손님에게 차 문을 열어주고 있다. /연천군 제공

이날 개통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임재석 군의회의장 등 군의회의원들, 전곡읍 주요사회 단체장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기념행사를 갖고 대중교통의 첫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첫마을택시는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대중교통이 운행할 수 없었던 하늘아래첫동네 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에 공모해 선정 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택시가 전곡 중심부에서 해당 부락까지 출근시간, 생활시간, 퇴근시간 일 3회 운행하게 돼, 그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 부락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최대 3.3km까지 이동해야했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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