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 규제개혁 교육 병행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양평군이 오는 27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업무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제도에 대한 이해, 조직 구성원의 목표설정, 목표에 기반한 성과관리 방법 등 양평군 성과관리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성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부합동평가 등 상부기관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고 나아가 직무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교육”이라고 교육 배경을 밝혔다.
양평군이 운영해 온 성과관리는 군정 주요업무를 계획단계부터 목표달성 단계까지 균형 있게 측정, 평가, 피드백을 하여 조직 비전을 달성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2016년에는 군 단위 최초로 개인별 평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편, 오후에는 음주운전의 근절 및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기 위한 음주운전 근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 송원준 교수가 진행했으며, 음주운전의 법적기준과 처벌, 실제 사례 등에 대한 현실감 있는 사례를 들어 실시됐다.
또한, 규제개혁에 대한 양평군 공무원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규제개혁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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