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서 분야별 파트너십 구축 방안 논의
|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신한대학교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 및 평화번영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신(新)남방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메콩지역은 성장잠재력이 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으로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에 따른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 등 이른바 ‘3P’분야별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한-메콩 협력전략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략, 나아가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까지도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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