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갈현~금산 등 광역도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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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갈현~금산 등 광역도로 본격 추진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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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4.5㎞ 구간·시도23호선 확장공사
2개 사업 2023년까지 993억 투입
최종환 시장 “오랜 숙원 신속 추진”

파주시 갈현~금산을 잇는 4.5㎞ 도로확장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시는 갈현~금산 도로확포장공사와 시도23호선 도로확장공사가 2019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대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2개 사업이 선정돼 올해 38억 원이 집행되고, 2023년까지 총 925억 원이 투입된다.

갈현~금산 도로확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금산삼거리 사이의 지방도359호선 4.5㎞ 구간에 총 900억 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3년에 준공케 되며, 자유로와 함께 파주시 서측 지역의 광역도로 기능을 수행케 된다.

시도23호선 도로확장공사는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와 국도37호선 사이의 0.7㎞ 구간에 총 93억 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면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와 보도 부재로 인한 보행자 사고 위험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탄현면과 문산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목표한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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