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나선 ‘학습권 보장 대 토론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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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직접 나선 ‘학습권 보장 대 토론회’열어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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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권 피해 및 대응 사례 등 발표
/수원시 제공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화성·오산 청소년들이 모여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 청소년 상생봉사단 청소년들이 병점 및 황계동 등 탄약고 마을 지역에서 매주 거리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하며 보고 느끼고 배운 점을 서로 나누고,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등 지역의 현안들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함께 토론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최유하(삼일중학교)학생의 ‘학습권이란 무엇인가’ 발제를 시작으로 윤서연(장안고) · 최서윤(호매실고) 학생의 ‘학습권 피해사례 및 대응사례’ 등 발제가 이어졌다.

군공항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문제 등 발제 주제에 대해 팀별 주제토론이 진행되는 한시간여동안 청소년들의 학습권에 대한 열의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발제, 팀별 주제 토론, 결과 발표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재훈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지역 김진표,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면서 마무리되었다.

한편 오늘 행사는 권선구 지역 국회의원인 백혜련 의원,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이철승, 장정희, 김호진 시의원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열의와 실랄하게 바라본 현실을 경청하며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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