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9개 노선 도시철도 건설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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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9개 노선 도시철도 건설 계속 추진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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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시철도망 계획안’ 마련…착공 가능성은 미지수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성남시와 수원시가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평가에서 탈락한 가운데 경기도는 2025년 마무리를 목표로 도내 9개 노선의 트램 등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19일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한 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확정·고시될 예정이다”라며 “이 계획안에는 9개 노선의 도시철도망 건설계획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계획안은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한 도시철도법에 따라 기존 확정된 도시철도 구축계획(2014년)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계획안을 보면 추진 도시철도 노선은 ▲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8호선 판교연장선 ▲용인선 광교연장선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이다.

모두 B/C(비용 대비 편익, 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0.7 이상인 노선들로, 총연장은 105.18㎞이고 전체 사업비는 3조5339억원이다. 차량 방식이 9개 노선 중 수원1호선 등 7개 노선은 ‘트램’, 8호선 판교연장선은 ‘중량전철’, 용인선 광교연장선은 ‘선형유도전동기(LIM)’이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위례∼하남선은 서울시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계획안에 후보 노선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이들 노선이 실제 건설될지는 미지수이다. 도시철도 노선은 B/C가 1.0 이상이어야 노선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한 뒤 착공할 수 있으나 모두 이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미래에 대비한 건설 구상안”이라며 “해당 노선이 실제 건설될지는 노선 인근 대규모 택지 조성 등으로 경제성이 높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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