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료원 이천병원 신축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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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료원 이천병원 신축 현장 점검 나서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2.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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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인력 운용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도의회 기획재정위, 간담회 개최
534억원 투입 319병상 규모 건립

심혈관센터 확충 방안 마련 건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지난 1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방문한 안성병원에 이어 병원 증축으로 정원증원 요청이 큰 이천병원을 다시 찾아 인력 운용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이천병원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총 5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643㎡에 지하 2층, 지상 6층, 모두 319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축중이다. 3월부터 이전이 시작되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신축병원으로 이전 후의 인력운용 계획에 대해 이문형 이천병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병상운영 계획 및 적정 간호인력 수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신정현(민주·고양3)의원은 2016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의료원 특성화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한데, 6개 의료원의 특성화사업 인력 재배치를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유영호(민주·용인6) 의원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시군에 심혈관센터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지역 성수석(민주·이천1), 김인영(민주·이천2) 도의원도 참석해 이천병원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재위원들에게 요청했다.

정대운 위원장(민주·광명2)은 “안성병원과 이천병원 방문을 통해 의료원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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