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지난 18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간 보고회를 열어 조치결과를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업무 총 197건의 지적·권고사항에 대해 개선,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 1일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행감 지적사항 197건 중 100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현재 처리 중인 지적사항은 90건, 중장기 검토 건은 7건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보건소·시설관리공단·평생교육진흥원·2담당관(감사, 미디어정보) 소관업무의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점검한 데 이어 18일에는 도시환경사업소,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도시성장전략국, 기획행정실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했다.
이날 의원들은 양주시 은남산업단지 조성과 청년고용 창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일자리환경국 지적사항 점검결과를 살펴본 뒤, 은남산업단지의 향후 준공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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