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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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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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에서 우수 캠퍼스상과 우수 캠퍼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에서 우수 캠퍼스상과 우수 캠퍼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양평군 제공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는 2018년 자치단체별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자치분권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주민의 관점에서의 자치분권 의제를 도출해 사회적 의제화에 앞장선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회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양평군이 우수 캠퍼스상과 우수 캠퍼스 운영상 등 2개 부문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과 함께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전국 26개 지방정부의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운영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자치혁신연구소 설립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 선언문’을 낭독했다.

서울 선언문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전 국민이 함께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분권개헌을 약속한 국회의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한 조속한 개헌안 추진 촉구를 담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군민이 주인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치분권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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