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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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시행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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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1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전기차 1대당 1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기자동차 구매희망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광주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며 1인 및 1사당 1대가 적용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와 쏘울, 한국GM 볼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닛산 LEAF,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 등 승용차 7종과 화물차 1종 등 총8종이다.

이번 보급 사업에 신청 하고자 하는 경우 공모기간에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을 찾아가 차량 구매 계약을 하고 계약서, 신청서, 주민등록증 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 이메일(sjw5429@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031-760-2904)로 문의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보급량과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경안동 공영주차장 등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 지원된다.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탈(www.ev.or.kr) 및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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