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임영길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대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종목별 결연된 시청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이천시 선수단은 19개 종목 420여 명이 출전한다. 작년 포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이천시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하는 2부 15개 시·군 중 포천시에 이어 종합 2위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 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군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23개 종목(정식종목 20,시범종목3)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선수단의 늠름하고 힘찬 모습이 든든하다. 이천시는 웅비하는 체육의 도시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연속 3번 우승한 저력으로 올해에는 종합우승을 일구어 내자.”며“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이천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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