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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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 추진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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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양평읍과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양평농협 사회공헌활동 봉사팀 ‘천사의 날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도배와 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주변 환경정비 등 재능 나눔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사의 날개’ 봉사팀은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양평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양평, 강상, 강하, 옥천지점에서 5개 봉사팀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봉사활동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이웃돕기 성금이나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지난 해 연탄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굵직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지역 내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총9개 단체가 참여하여 관내 소외계층 22가정에 대한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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