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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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개최...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가치 알린다
  • 연천=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19.0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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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활성화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설명회는 지난 13일 전곡읍사무소와 장남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주민자치위원회의에 앞서 각 30분씩 지역주민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질공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의 조명호 박사와 이현숙 지질공원해설사가 강사로 참여해 지질공원의 정의와 학술적인 가치 그리고 주민의 역할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전곡읍 한 주민은 “막연하게나마 지질공원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지질공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클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앞으로 지질공원의 교육이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에 대해 더 알고 지역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은 지질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 자원 등을 포함한 곳으로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활동이 핵심이다. 앞으로 연천군의 가치를 보다 잘 알릴 수 있도록 읍면별로 찾아가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천=남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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