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부녀회장 유순환)는 지난 13일 양평군 한화리조트와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제8회 사랑나눔 어르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어르신 목욕봉사’는 강상면새마을회가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새마을회원들의 활동으로 모은 기금으로 따뜻한 점심식사까지 제공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월드컵고속관광은 대형버스 4대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8년째 도움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평군한화리조트는 목욕이용권 200장(120만원 상당)을 너나들이 여행사는 양말 200세트를 기부하는 등 각계의 온정의 모아진 행사였다.
목욕봉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목욕 한 번하기 쉽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게 씻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 결 더 따듯해 졌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제 강상면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강상면새마을회 및 행복돌봄추진단과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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