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CCTV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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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쓰레기 무단투기 이동식 CCTV로 단속
  • 안성=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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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안성=김종대 기자 | 안성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설치하여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정식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효과적이며, 이동식 CCTV의 경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여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다.

시는 지난해 총 27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무단투기 CCTV 예산 1억5000만원을 편성, CCTV 30대분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고정식과 이동식 CCTV 10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및 교통단속 CCTV 1367대를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하여 무단투기자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이종보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하여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 쓰레기 올바른 배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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