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79억 징수목표 추진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 위해
파주시는 보다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19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계획을 수립하고, 79억을 징수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자진납부를 하지 않는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해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압류와 급여, 환급금, 보상금 등 채권압류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전년대비 5.5%의 징수율을 올릴 복안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납세자들이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자발적 납부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세외수입 전 항목에 대한 체납안내문을 매월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1일 3개조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반을 구성해 주택과 상가, 주차장 등의 차량밀집지역 중심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상례 징수과장은 “체납액 중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37%를 차지하고 있어 차량 영치활동 강화로 징수율을 높이는 등 세외수입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재원인 만큼 세외수입 체납액징수목표 달성으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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