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8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대형 건축물·공동주택·교량 등 6개 분야 시설물 점검
상태바
양평군, 18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대형 건축물·공동주택·교량 등 6개 분야 시설물 점검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2.12 17: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대형 건축물, 공동주택, 교량, 사회복지시설 등 6개 분야 55개 유형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점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이 대형 건축물, 공동주택, 교량, 사회복지시설 등 6개 분야 55개 유형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점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정동균 군수가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양평군 제공

지금까지의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대상 부서별 자율선정 ▲관리주체 자체점검중심 ▲점검결과 자율적 공개 ▲점검과정 국민 참여 등 시설물관리주체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이번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데이터 구축 ▲합동점검을 통한 위험시설 집중점검 ▲이행실태 확인점검 실시 ▲점검 실명제 확대 ▲대진단 추진 전 과정 군민참여 등 위험시설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 방위적인 군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 기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유치원 지반 붕괴, 고시원·저유소·통신구 화재, 열배관 파열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군민의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부처별 전수조사 실시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고발생 시설, 군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서도 대진단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정동균 군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신문고 웹과 앱(https://www.safepeople.go.kr)을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장은기 기자
양평=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