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회, 대책본부 방문 격려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은 최근 아성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을 위해 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가운데 현황 점검과 더불어 비상근무 중인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특히 영중면면과 소흘읍, 내촌면 등 거점 소독 초소 4개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속에서 방역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의회 조 의장은 “시 관내 축산 규모가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들어있다며, 최근들어 구제역 전염이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방역 관계자들은 이를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설 명절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에 나선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등 “무엇 보다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 시점에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 차원에서 “구제역 방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조 의장은 시 관내에서 구제역 발생이 한곳도 없도록 종합총괄반과 통제초소반 등 6개 상황반과 영중면 금주리, 소흘읍 무봉리 등 4개 거점 소독초소, 19개소 이동 통제 초소 운영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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