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건축·시설물 등 7개 분야 378개소
안전문화정착 도모… 4월 19일까지
파주시는 시민의 보다 안전한 삶을 위해 국가 각종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건축물·시설물 등 7개 분야 37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한다.
시는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김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추진단은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으로 구성되며 이번 안전대진단은 민간전문가와 2개부서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점 등이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 조치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선 민·관 모든 구성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펴 시민을 위한 안전한 파주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