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SKY캐슬’ 혜나가 가고 싶어 한 선재도… 낙조 여행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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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SKY캐슬’ 혜나가 가고 싶어 한 선재도… 낙조 여행지 인기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2.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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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매일 일몰 즈음에 펼쳐지는 낙조는 선재도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붉게 타오르던 태양이 수평선을 향해 점점 내려앉으면 금빛 낙조는 절정에 이르고, 측도·입파도·국화도 등 선재도 앞에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들은 석양빛에 보석처럼 빛나며 장관을 연출한다.

해변을 따라 듬성듬성 자리 잡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라보는 창밖의 낙조도 좋고, 거세게 밀어치는 파도를 앞에 놓고 해변 모래사장 위에서 맞이하는 낙조도 감동적이다.

겨울철이 되면 선재도의 먹을거리는 더욱 풍성해진다. 영양굴밥·굴쌈정식·바지락칼국수 등 선재도 대표 음식들은 날이 찰 때 맛이 더욱 깊어져 진가를 발휘한다.

선재도에 들어가기 직전 도로변에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의 석화굴구이와 석화굴찜도 겨울철 대표 음식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되는 석화굴구이 포장마차에서는 화로 위에 석화를 구워 먹으며 겨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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