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모태로 해서 태어난 양평공사에는 본질적으로 진정성과 성실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5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윤희(50) 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공사 경영원칙으로는 ▲공정·공평·투명경영 ▲열린·소통경영 ▲미래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지금까지 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각종 비리 척결을 강조하며, 그 어떤 부정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소통과 내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사 혁신을 위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 후 “두려움 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양평공사가 되자”고 덧붙였다.
신임 박 사장은 20여 년간 생활협동조합에서 매장활동가, 이사, 부이사장과 이사장직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전문가다. 성남문화재단 이사, 성남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을 역임하면서 정치적 경험과 정무적 감각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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