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관리사 투입...어르신 500명에 온열 내의·담요 지원
상태바
성남시, 생활관리사 투입...어르신 500명에 온열 내의·담요 지원
  • 성남=최상록 기자  rok3kr@joongang.tv
  • 승인 2019.01.30 17: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한파특별관리대상 노인 500명에게 온열 내의와 담요 등의 보온물품(한 명당 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5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보온물품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1만583명) 중에서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다.

지원 기간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164명)가 대상 노인 댁을 찾아가 온열 내의와 담요를 직접 전달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한파 대처 요령을 안내한다.

은수미 시장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1일 은행2동에 사는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보온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성남시는 시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최상록 기자
성남=최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
  • 박용호, 윤후덕 후보 ‘불법선거’ 신고…3선 의원이 아직도 선거법을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