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연천=남상돈 기자 | 공공심야약국 1개소 지정 운영
연천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해 시행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수립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에는 연휴 기간 중 개별일정에 따라 운영하는 의약업소 4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연휴 중 휴진하는 의약업소에는 안내게시물 부착해 인근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도록 했다.
연천군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항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원내 안내상황실에는 연휴 기간 중 주야간 1명씩 근무자를 편성해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연휴 시작일인 내달 2일부터는 전곡읍에 소재한 약국 1개소(약국명:희망약국, 전곡읍 전곡로 146)를 지정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라 심야시간 대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공심야약국’이란 22시부터익일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이다.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일자별 운영 현황은 군청홈페이지, 보건의료원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시·도콜센터(국번없이 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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