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 신둔면 도예촌 예스파크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도자기와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어우러진 리버마켓이 열렸다.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350개 요장이 흩어져 있던 것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에 걸쳐 221개 공방과 편의시설을 입지하여 도예촌 마을로 조성된 곳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기 축제가 열리며, 지속적인 도예촌 알리기의 일환으로 리버마켓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예스파크는 별마을, 가마마을, 회랑마을, 사부작길마 등 4개의 작은 마을로 형성돼 있다.
리버마켓은 사부작길에서 시작해 회랑길까지 160개팀이 만든 작품과 토산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리버마켓 100개팀, 농촌나드리 10개팀, 예스파크 50개팀은 악세사리 도자기 작품부터 손뜨개, 청국장, 마카롱, 그림 등 다양한 작품과 연날리기, 인형만들기, 목공 연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함께 했다.
왕오경 상가번영회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을 늘려 나가고 있는 중이며, 현재 50개 업체가 가맹되어 있는데 추가로 30개 업체가 가맹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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