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40대 이웃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28일 평택경찰서는 A(62)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평택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이웃집 여성 B(4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살려달라"는 B씨의 비명을 들은 다른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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