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 청소년 토요 예술학교
상태바
이천아트홀, 청소년 토요 예술학교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4.25 12: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 상 교육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녕! 이천아트홀’이란 타이틀을 걸고 진행한다.

꿈다락은 ‘내 꿈의 아지트’ 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예술이 펼치는 상상이 가득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2012년 3월부터 전면 실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문화예술기관, 국공립기관, 도서관, 극단 및 소극장, 해외기관 등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문화, 가족 학습문화 창출 및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화 된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이천아트홀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모집을 진행하여 총 160여명 선정하고 오는 4월 29일(토)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연극과 음악에 대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5번째 진행하게 된 이천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안녕! 이천아트홀’은 총 320명의 초등학생이 4회에 걸쳐 공연감상, 연극놀이, 작곡체험 등 다양한 예술감상교육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17년에는 참여 학생과 부모님이 같이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라는 아트홀의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초대할 계획이어서 올해는 더욱 의미가 더욱 깊다고 볼 수 있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예술가 및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서로를 보고 듣고 느끼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질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