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자기주도형 학습 성과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경복대학교는 최근 발표한 국가고시에서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가 전국 평균합격률을 상회하는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34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9.4%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한 치위생과의 경우,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58명중 157명이 합격해 99.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는 수도권대학 중 1위로서 전국 평균합격률 79.9%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임상병리과도 93.3%의 합격률로 전국 1위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64.2%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또한 작업치료과도 95.8%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합격률 88%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경복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진행하도록 돕고 매주 학습역량을 평가하는 등 국가고시 합격을 위한 지원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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