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둘째 이상부터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첫째 이상 출산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소득과 무관하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은 자격판정 통해 바우처를 받아 제공기관과 계약을 맺은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용은 바우처로 지불하며 총 가격에서 정부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미사지구 및 위례지구의 급격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기대요구도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늘어나는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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