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
상태바
김상호 하남시장,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24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풍 2동 주민과의 대화서 밝혀

|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23일 열린 덕풍2동 주민과이 대화에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4 (사진=장은기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3일 주민과의 대화 셋째 날 덕풍2동 주민들과 대화에서 “올해 시 주요현안사업 현황을 설명한 뒤 잇따른 신도시 개발로 덕풍동 일원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및 주차공간 확보, 문화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성장과 발전, 그 중심에 우뚝 서있는 자족도시 ‘빛나는 하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덕풍근린공원에 추진 중인 제3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총 96억원이 투입돼 덕풍동 435-203번지 등 2필지에 지상 1층, 지하3층 5000여㎡로 규모로 200대 주차면수로 이르면 7월 착공,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는 4월부터 지역화폐(77억원 규모)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도심을 위주로 청년창업을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현안1지구 개발에 따른 서해아파트 소음피해 해결 등 방지대책 촉구 ▲수영장 확충 ▲CCTV 점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